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

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란?

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는 운송장비, 생산설비, 연소설비 등에서 배출되는 주요 온실가스를 조사·분석하여 적절한 화학적, 물리적 처리방법을 적용하는 전문가입니다. 이들은 기업과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수립하고, 배출권 거래제도 및 환경 규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합니다.

 

 

🍃 직업 생성 배경

☕ 탄소중립 시대의 미래 일자리

2020년 11월,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과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요구 증가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전문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수립하였으며, 2030년까지 국가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24.4% 감축하는 목표(NDC)를 설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과 공공기관은 온실가스 규제에 대응하고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 등의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전문 인력에는 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 외에도 ‘온실가스관리기사’, ‘온실가스산업기사’ 등의 직업이 있으며, 이들은 다양한 산업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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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행 업무

☕ 온실가스 배출 문제에 대한 대응 체계 구축

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의 업무는 매우 광범위합니다.

이들은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된 기술적, 경제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업 및 기관의 대응 전략을 수립합니다.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보고
• 배출권 거래제 및 에너지 목표관리제 대응
• 온실가스 감축 활동 기획 및 실행
• 정부 정책 및 규제에 대한 컨설팅 제공
•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 수립
• 국제 온실가스 감축 정책 자문

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는 정부기관, 산하기관, 기업 등에서 활동하며, 각자의 역할에 맞춰 구체적인 정책 수립과 실행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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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현황

☕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시행에 따른 인력 수요 증가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 CDM(청정개발체제) 사업이 등록되면서 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 직업이 등장하였습니다.

이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문 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는 약 500명이며, 관련 업계 종사자까지 포함하면 약 3,000명으로 추산됩니다.

이들은 컨설팅 전문업체,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확대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실가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는 ‘온실가스관리기사 및 산업기사’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으로 2,131명의 온실가스관리기사와 211명의 온실가스산업기사가 배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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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현황

☕ 연구소 및 인증기관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는 국제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따라 필요성이 증가하는 직업으로,

주요 국제 인증기관 및 연구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BSI(영국표준협회): 기업 온실가스 회계기초 교육 운영

- SGS(스위스 표준 인증기관): 탄소회계 및 온실가스 인벤토리 교육

- GHG Management Institute(미국): 4주 과정 온라인 교육 제공

- Carbon Solutions(미국 플로리다): 온실가스 및 탄소관리 컨설팅 교육 진행

이러한 기관들은 온실가스 감축 관련 심사원 양성 및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연봉 및 미래 전망

☕ 연봉 수준

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의 연봉은 경력과 근무 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초봉은 연 3,500만 원에서 4,500만 원 수준입니다.

경력이 쌓이면 6,000만 원에서 8,000만 원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으며, 대형 컨설팅 회사나 해외 기관에서 활동할 경우 1억 원 이상의 연봉도 가능합니다.

또한, 기업에서 환경 관련 최고책임자(CSO)로 승진하면 더욱 높은 연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미래 전망

탄소중립 정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강화되면서 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직업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강화: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규제와 지원 정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 배출권 거래제도 활성화: 배출권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기업의 대응 전략 수립이 필수적입니다.

- ESG 경영 확산: 글로벌 기업들이 ESG 경영을 강조하면서 환경 컨설팅 전문가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국제 기후협약 준수 필요성 증가: UN과 각국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이 강화되면서 국제적인 온실가스 관리 전문가의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는 앞으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며, 관련 자격을 취득하고 전문 역량을 갖춘다면 안정적인 직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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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 방법

☕ 이공계 및 경영·경제·회계 지식 필요

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는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전략적 사고와 경영 및 회계 지식도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자격증 취득이 필요합니다.

🌲 관련 자격증 및 교육 과정

- 온실가스관리기사 및 산업기사 (2014년부터 시행)

- 환경부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검증심사원 양성 과정 운영

- 한국환경공단: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배출권거래제 대응 교육 지원

- 환경컨설팅협회: 기후변화 대응 전략 및 배출권거래제 실무자 과정 운영

또한,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배출권 거래제 및 온실가스 감축 전략 교육도 제공되며, 기후변화 특성화 대학원 등의 고급 교육 과정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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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하여 더욱 중요한 직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들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핵심 전문가로서, 기업과 정부 기관이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정부 정책의 강화와 국제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따라 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의 역할과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관련 자격을 취득하고 전문 교육을 이수하여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 유망한 진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