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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쫄리는 고무줄 바지 허리 늘리는 법: 의자 등받이 이용하기

by 아이비33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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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편한 옷이죠. 몸과 마음을 느슨하게 하고 쉬기에는 고무줄 허리 바지가 최고이구요.

편하게 입으려고 구입한 고무줄바지 허리가 쫄리는 경우가 저는 자주 있더라구요.

키작인이다 보니 큰 사이즈는 기장이 너무 길어서 길이가 맞는 작은 사이즈 옷을 구입하면 허리가 탱탱하게 쫄려요.

불편하기 그지 없습니다.

소화도 안 됩니다.

그래서 행동했습니다.

허리를 늘렸습니다.

 

👖 고무줄 바지 늘리는 방법

1. 수선집에 맡긴다.

다 아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그러나 비용이 발생합니다.

허리 고무줄 수선비가 대략 만원 정도라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그래서 이왕 수선을 하려면 허리가 헐렁한 큰 사이즈를 구입한 후 기장을 수선하는 것이 그나마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기장수선비가 더 싸니까요.

2. 허리부분 솔기를 뜯어서 고무줄을 빼낸 후 교체한다.

말은 간단한데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눈알 빠집니다.

박음질처리되어 안빠지는 고무줄도 있습니다. 

 

👖 허리 고무줄 늘리는 가장 쉬운 방법

쉽게 늘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1. 쫄리는 바지를 세탁, 탈수한 후 의자 등받이에 늘려서 씌웁니다.

 

쫄리는 바지를 세탁, 탈수한 후 의자 등받이에 늘려서 씌움

 

2. 그대로 바지가 다 마를 때까지 둡니다.

이 바지는 얇아서 3~4시간 지나니 말랐습니다.

기존 바지와 재어보니 2~3cm쯤 늘어난 것 같은데 입어보니 훨씬 편합니다.

고무줄 자체의 탄성이 늘어져서 조으는 힘이 떨어진 것입니다.

옷을 입었는지 안 입었는지 모를만큼 편해졌습니다.

 

쫄리는 바지를 의자 등받이에 늘려서 씌움

 

그래서 세탁하지 않은 기존 바지를 마른 그대로 의자 등받이에 또 씌웠습니다.

네. 똑같은 바지 사서 교대로 입는 것이 제 취미생활입니다.

이 방법도 효과가 있군요. 

두시간쯤 후에 보니 조금 늘어나 있습니다.

시간을 좀 더 두기로 했습니다.

 

3. 두껍고 탄성좋아 허리를 꽉꽉 조르는 바지 허리 늘리는 법

쫄리는 바지를 세탁, 탈수한 후 의자 등받이에 늘려서 씌움

 

이 바지 고무줄은 힘이 좋아 손으로 잡아 당겨도 잘 늘어나지 않더라구요.

그냥 등받이에 씌워놓기만 하면 잘 안 될것 같은 느낌을 팍팍 받았습니다.

그래서 비장의 무기를 쓰기로 했습니다.

세탁, 탈수후 의자 등받이에 씌웁니다.

이 과정에서 힘을 많이 써야 합니다. 만만치 않아요.

다음에는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을 고무줄부분에만 쏘여 줍니다.

왔다갔다 하면서 1~2분쯤 쏘여 주고 반대편 고무줄 부분에도 1~2분쯤 쏘여 주었습니다.

완전히 마를 때까지 그냥 두었습니다.

두꺼운 옷이라서 24시간을 그대로 두었습니다.

다 마른 후 재어보니 4cm 이상 늘어난 것 같습니다.

유레카!

훨씬 편합니다.

늘어나서 편한 것도 있고 고무줄 탄성이 느슨해져서 몸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 쫄리는 허리 고무줄 집에서 늘리는 법 정리

1. 마른 바지 그대로 의자등받이나 늘릴 수 있는 사물에 씌워 적당한 시간동안 방치한다.

2. 세탁, 탈수 후 의자등받이에 씌워 방치한다.

3. 세탁, 탈수 후 의자 등받이에 씌운 후 드라이기로 고무줄 부분을 쏘인후 마를 때까지 방치한다.

번호 순서대로 효과적입니다.

시간을 오래 둘수록 더 늘어나겠지요.

여기서 주의할 점!

드라이기로 쏘일 때 너무 가까이에서 쏘이면 안 됩니다.

드리이기를 좌우로 왔다갔다 하면서 적당한 공간을 두고 뜨거운 공기가 빠져나갈 수 있게 합니다.

저는 너무 가까이에서 했다가 드라이기에서 연기가 나며 멈추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드라이기가 열을 받은 것입니다.

한 시간쯤 식힌 후 다시 작동해 보니 다행히도 고장은 나지 않았습니다.

이 방법으로 하면 고무줄 탄성이 떨어져서 고무줄 수명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무줄 수명 다하기 전에 옷감이 먼저 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쫄리는 고무줄 바지로 고민이시라면 오늘 소개해드린 간단한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약간의 시간을 들이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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